자미두수(紫微斗數)는 중국 송나라 시대에 정립된 것으로 알려진 동양 점성술 체계입니다. '자미'는 북극성을 의미하며, 모든 별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돈다는 우주관에서 출발합니다.
자미두수는 출생 연월일시를 기반으로 12개의 궁(宮)과 여러 별(星)의 배치를 계산합니다. 각 궁은 삶의 영역(명궁·재백궁·부처궁·자녀궁·형제궁·관록궁 등)을 나타내며, 각 궁에 어떤 별이 자리하는지에 따라 그 영역의 에너지와 흐름이 결정됩니다.
사주명리학이 선천적 기질과 잠재력 분석에 강하다면, 자미두수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운의 변화, 특히 대한(大限)과 소한(小限)이라고 부르는 대운(大運)과 연운(年運)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.